예담 이나나 화백의 묵죽화 창작과정(1)--시험판 예담 이나나 화백의 묵죽화 창작과정(1)--시험판 2009년 2월 9일 중국어 교습 후 LG CYON 손전화로 시험판으로 촬영한 것인데 그런대로 볼만하게 나온 것 같다. 다음엔 '묵죽화 그리기'라는 제목으로 단계 별 촬영을 해 봐야겠다. 허허... 文藝欣賞/藝術著作 2009.02.11
9. 세상을 살아가는 이치 9. 세상을 살아가는 이치 “요리사 정이 소를 잡다(庖丁解牛)”라는 이야기는 누구나 다 아는 장자의 寓言이다. 장자는 소를 잡는 이야기를 빌어 생생한 필치로 養生을 비유해 내었다. 요리사 정이 文惠君(梁惠王)을 위해 소를 잡게 되었다. 손과 발이 움직이는 사이에 스윽스윽 소리를 내며 칼을 놀리.. 中文史哲/莊子淺說 2009.02.08
8. 붕새와 참새 8. 붕새와 참새 《莊子》를 넘겨보면 첫 편이 바로《逍遙遊》의 鯤鵬에 관한 우화이다. 북방의 대해에 물고기가 있는데, 그것의 이름을 鯤이라고 한다. 곤의 크기가 몇 천리인지 알 수 없다. 곤이 변하여 새가 되는데, 그것의 이름을 鵬이라고 한다. 붕새의 등이 몇 천리나 되는지 알 수 없다. 붕새가 힘.. 中文史哲/莊子淺說 2009.02.08
7. 오고 가는 것과 같은 삶과 죽음 7. 오고 가는 것과 같은 삶과 죽음 우리는 도대체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 걸까? 이것은 영원히 풀지 못할 수수께끼로 어두운 장막 속에 몸을 숨긴 것처럼 신비롭다. 삶이 있으면 반드시 죽음이 있는 법, 죽음은 인생의 종결이다. 인생은 바로 이 종결로 가는 하나의 과정이다. 생명의 과정에서 죽음.. 中文史哲/莊子淺說 2009.02.08
6. 꿈에서 나비가 되다 6. 꿈에서 나비가 되다 《齊物論》의 결말 부분에 오래 전부터 전해 내려온 이야기가 있는데, 바로 莊周의 나비의 꿈(胡蝶夢)이다. 옛날에 장주가 꿈에 자신이 나비가 된 것을 보았는데, 훨훨 날아다니는 나비였다. 너무도 즐겁고 흐뭇해서 자신이 본래 장주라는 것을 모를 정도였다. 갑자기 잠에서 깨.. 中文史哲/莊子淺說 2009.02.08
5. 항아리를 두드리며 노래하다 5. 항아리를 두드리며 노래하다 자유롭게 살았던 장자도 가정의 부담에서 도망칠 수 없었다. 이 얘기를 원점으로 돌려보면 가정은 있었지만 그의 “부담”이 되었는지 여부는 알 수 없다는 것이다. 그의 가정 상황에 관해서 우리는 알 길이 없다. 책에 기록되어 있는 것이라고는 다음의 내용뿐이다. 장.. 中文史哲/莊子淺說 2009.02.06
4. 절친한 벗 혜시 4. 절친한 벗 혜시 장자의 이런 활달한 심경은 부귀영화를 헌신짝처럼 보았기 때문에 가능하였다. 그의 고상한 생활정취는 자연스럽게 일반대중과 사회집단을 초월하였다. 그의 눈에 “도에 대해 더 이상 더불어 이야기 할 수 없을 정도로 천하가 혼탁해진 것(以天下爲沈濁, 不可與莊語)”으로 비친 .. 中文史哲/莊子淺說 2009.02.06
2. 押韻 2. 押韻 (1) 詩에서의 韻의 역할 압운도 한 수의 시를 구성하는 주요한 요소로, 古體詩(아득한 시대의 소수의 시는 예외)이든 혹은 近體詩이든 상관없이 모두 압운을 요구하게 되는데, 운이 없으면 시가 될 수 없다. 소위 압운은 바로 詩詞의 일부 구의 마지막 글자에 같은 운의 글자를 사용하는 것인데, .. 中文史哲/詩歌理論 2009.02.06
1. 글자의 四聲과 平仄 제1장 詩歌의 두 가지 요소 시를 읽는 상식을 이해하자면 시에 관한 두 개의 기본 개념, 즉 글자의 四聲과 平仄, 그리고 韻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아야 한다. 평측과 운은 모두 시를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어떤 시라도 이 두 가지 요소는 포함하고 있다. 이 두 가지를 소홀히 하면 시에 관한 .. 中文史哲/詩歌理論 2009.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