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文史哲/中國時事

시진핑(習近平) 시대

마장골서생 2010. 10. 19. 22:19

中, 성장에서 분배로 '시진핑(習近平) 시대' 열린다

习近平锁定接班人地位 政策重点转向“分配”

입력 : 2010.10.19 02:55 / 수정 : 2010.10.19 04:05

중앙군사위 부주석으로 선출… 차기 최고지도자 사실상 확정

시진핑(習近平·57) 중국 국가 부주석이 200만 중국군을 관할하는 당 중앙군사위 부주석에 선출되며 차기 대권 승계를 사실상 확정 지었다.
中国国家副主席习近平当选为党中央军委副主席,将率领200多万中国军队。从而,事实上习近平确定了中国国家领导人接班人的地位。
시진핑 중국 국가 부주석이 지난 6월 호주 캔버라 의회 건물에서 열린 무역경제포럼 오찬에서 연설하고 있다. 시진핑 부주석은 18일 폐막된 중국 공산당 17기 중앙위원회 5차 전체회의에서 사실상 차기 최고지도자로 확정됐다. /블룸버그
▲图为,今年6月,中国国家副主席习近平出席在澳大利亚堪培拉议会大厦举行的中澳经贸合作论坛午餐会并发表演讲。照片=彭博社
중국 공산당은 이달 15~18일 베이징에서 열린 17기 중앙위원회 5차 전체회의(17기5중전회)에서 시 부주석을 당 중앙군사위 부주석에 선출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18일 보도했다. 이날 폐막된 17기5중전회는 또 양적 성장 중심에서 분배·사회복지를 중시하는 쪽으로 경제발전 전략을 전환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12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2011~2015)도 통과시켰다.
据新华社18日报道,中国共产党第十七届中央委员会第五次全体会议(简称十七届五中全会)于本月15日至18日举行,习近平当选为党中央军委副主席。同时,在此次十七届五中全会上,还通过了改变经济发展战略重点的第十二个五年规划(2011至2015年),即,从以产业化发展为主的经济发展模式转向重视收入分配、社会福利等。

시 부주석이 이끄는 중국 5세대 지도부는 오는 2012년 후진타오(胡錦濤) 주석의 4세대 지도부로부터 정권을 넘겨받아 오는 2022년까지 중국을 세계 최강대국으로 이끄는 임무를 맡게 된다. 고도 경제성장 과정에서 불거진 각종 후유증을 해소하기 위한 사회·정치 개혁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习近平领导的中国第五代领导班子从2012年起接过胡锦涛领导的第四代领导班子手中的政权接力棒,一直到2022年肩负引领中国发展成为世界最强大国家的重任。换届后,中国有望加快社会、政治改革,以消除在高速经济增长过程中所凸显的各种后遗症。

당 중앙군사위 부주석은 중국군을 관할하는 중국 최고 지도자로 가는 중요한 '관문'이자 '보증수표'로 간주되고 있다. 후진타오 현 주석도 1999년 중앙군사위 부주석에 선출돼 3년 동안 군 경험을 쌓은 뒤 2002년 당 총서기에 선출된 바 있다. 시 부주석도 오는 2012년 가을에 열릴 예정인 공산당 18차 당대표대회까지 2년 동안 군 관련 대권 수업을 받게 된다.
党中央军委副主席一职是通向中国国家最高领导人的重要“关口”,也是“绝对保证”。中国现任国家主席胡锦涛也是在1999年当选为中央军委副主席,并经过三年的治军经验后,于2002年当选为党中央总书记。习近平也将在今后的2年里学习如何行使军权,直至2012年秋天举行的第十八届党代会确定新一届领导班子。

시 부주석은 부총리를 지낸 시중쉰(習仲勛)의 아들이라는 '태자당 출신' 성분과 명문 칭화대 출신이라는 배경에 덧붙여, 탁월한 자제력과 자기관리 능력을 인정받아왔다.
习近平是曾任国务院副总理的革命元老习仲勋的儿子,是毕业于清华大学的高材生。其卓越的自制力和自我管理能力早已得到了认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