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文史哲/經濟故事

40대의 노후준비

마장골서생 2009. 7. 4. 00:05

40대의 노후준비 재테크

 

TV나 잡지에서 노후대비용 상품을 광고할 때면 다정하고 여유로운 노부부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마 이런 그림이 사람들이 생각하는 노년일 것입니다.
지난 시간 30대의 노후준비에 이어 오늘은 40대의 노후준비에 대해 이야기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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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준비는 하루라도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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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에도 말했듯이 복리효과는 금리의 마술입니다


이제 사회구조의 급격한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베이비붐 세대들인 40~50대의 본격적인 은퇴가 멀지 않아 이세대의 노후보장소득 문제가 심각할 것으로 예견되고 있습니다. 출생자수, 취업자수 등에서 타 세대를 크게 상회하는 베이비부머들은 816만 명으로 총인구의 16.8%를 차지하고 있는 거대 인구집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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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경제 연구소의 이철용 연구원이 2006 2 15일자 LG주간경제 리포트에 조사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노후자금으로는 현재 40세의 경우 60세에 도달했을 때 그 시점의 돈 가치로 18286(군 지역)4297만 원(서울)이 있으면 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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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이니 13억이니 하는 것은 보험사들이 상류층을 대상으로 계산한 것으로 소수의 사람만이 가능한 금액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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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소득의 원천은 근로소득, 자산소득(재산소득, 예금, 사적연금 등), 사적 이전(자녀지원 등), 공적 이전 (공적 연금, 생활보호 등) 등으로 구분되나, 이러한 소득원 모두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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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아직도 33.2% 내외만이 노후를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세대가 느끼는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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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를 위한 건강과 재테크


현재 45세인 직장인의 경우 앞으로 약 10년 후 은퇴하면 약 25년 동안 노후생활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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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면서 건강상 문제가 발생하면 가정경제가 위기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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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비한 종신보험이나 또한 노후를 대비한 건강보험은 꼭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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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의 2005년 장래인구수추계
인구고령화에 따른 의료지표 변화 추이를 보면 암, 뇌혈관질환, 심장관련질환, 당뇨, 치매, 등 나이가 들수록 발병할 확률이 높은 질병들이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고령화 사회는 필연적으로 의료비 증가를 가져오고 자녀들에게 짐이 되는 노인성 질환이나 중대질병은 노년을 더욱 힘들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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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에 필요한 재테크는 월 고정적인 생활비를 받을 수 있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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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으로는 부족함을 느끼는 것이 현실이고 별도의 개인 연금을 추가로 가입하되 노후대비의 50% 이상은 종신형 연금상품으로 확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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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가 가능한 연금저축 관련 상품은 은행, 투자신탁, 증권사, 우체국, 보험, , , 신협 중앙회에서 취급하고 있으며 계좌 개수와 관계없이 분기 300만원을 초과하지 않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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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 시 미래 가치를 현재 가치로 환산하여 가늠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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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상승률을 감안한다면 일반연금보험보다는 변액 연금이나 변액 유니버셜 보험 등이 노후대비상품으로는 더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향후 한국증시는 한 단계 더 레벨 업되는 장세를 연출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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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국증시는 6 5 1130분 현재 KOSPI지수가 1,740.77 Point 를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계속 경신하고 있습니다. 어제 중국 증시가 폭락을 했지만 미국을 비롯한 세계증시와 한국증시가 극복을 하며 상승세를 보이는 폭발적인 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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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활황에 힘입어 매일 아침 눈뜨면 각종 펀드가 금융시장에서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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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온 국민의 재테크로 자리잡고 있는 적립식펀드는 주식시장의 상승으로 수익률이 매우 높아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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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적립식펀드는 현재 같은 대세 상승기에는 거치식 펀드에 비해 수익률이 낮지만 매달 일정한 금액을 적금처럼 납입하는 형태이므로 장기간 투자하면 Cost Average효과를 보는 펀드이므로 노후를 대비하는 금융자산으로는 매우 좋은 투자상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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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펀드변경이 자유로운 펀드가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지만 일반인들이 증시에 민감하게 반응 하기란 쉽지 않아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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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펀드 평가사 제로인의 자료를 보면 2003 318일 이후 2007 531일까지 설정 잔액 100억 원 이상, 주식 투자비중 70% 이상인 성장형 펀드 347개의 평균 수익률은 236.10%, 같은 기간 지수 상승률을 소폭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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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pi
지수는 2003 317 515.24p로 저점을 기록한 이후 저금리에 따른 풍부한 유동성, 경기 회복, 글로벌 증시 호황, 기업 실적 호전 등에 힘입어 지난달 31 1,702.01p까지 올라 230.12%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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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별로는 살펴보면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 432.23%.수익률을 기록 수익률이 지수 상승률을 무려 202.11%포인트를 웃돌아 최고의 수익률을 보였으며, 예컨대 초기에 1천만원을 투자했다면 42개월 만에 5300만원으로 불어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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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1(379.07%), 미래에셋솔로몬주식1(327.61%), 미래에셋솔로몬성장주식1(318.79%) 등 미래에셋 펀드들이 상위 1~4위에 포진해 이기간 동안 주식비중이 높은 펀드들이 고수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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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
신영마라톤주식(A) 292.10%, KTB글로벌스타주식C(290.40%), 대한FirstClass에이스주식ClassC1(279.83%), 세이고배당주식형(277.36%) 등이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그 외 수익률 10위권 안에 드는 펀드들도 200%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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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비슷한 상품들이 보험사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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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액보험과 변액유니버셜보험등이 적립식펀드이나 거치식펀드와 같은 상품구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보험사 상품이기 때문에 보험과 연계할 수 있고 펀드의 변경이 자유롭고 10년 비과세 혜택도 있어 40대의 노후대비용으로는 13조의 효과를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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