幽默雜事/音樂倉庫 21

Anak - Freddie Aguilar

내 기억이 맞다면 이 노래는 1979년 제2회 서울국제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은 곡이다. 당시 프레디 아귈라라는 장발에 깡마른 모습을 했던 그가 의외의 미성으로 이 노래를 불러 선풍적인 인기를 누렸다. 한국에서는 그 당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남자가수 조경수와 여자가수(이름은 기억이 나지 않는데 예쁘게 생겼던 것으로 기억됨)가 번안하여 역시 히트하였다. 1980년 제3회서울국제가요제에서는 윤복희의 이라는 곡이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 곡은 당시 남진과 이혼하고 실의에 빠져있던 그녀에게 오빠 윤항기가 이 노래를 주어 달래주었다는 일화가 전한다. 또 전두환이 이 곡을 좋아해서 청와대에서 부르게 되었다고 하는데, 가사 중에 무슨 '네가 네가 네가~~'하는 반말투 구절들이 있어 비서진들이 각하 앞에서 부르기에 부적..

미소리히바리 - 카나시이사케(슬픈 술)

ひとり酒場で 飮む 酒は 혼자 술집에서 마시는 술은 別れ 淚の 味がする 이별의 눈물 맛이 난다 飮んで 棄てたい 面影が 마시고 떨쳐버리고 싶은 그의 모습이 飮めば グラスに また 浮かぶ 마시고 나면 잔 속에 또 떠올라 ああ、別れた後の心残りよ 未練なのね 아아, 헤어지고도 마음에 남은 응어리는 바로 미련인 게지. あの人の面影 淋しさを忘れるために 飲んでいるのに 그의 모습을, 외로움을 잊으려 마시는 술이건만 酒は今夜も 私を悲しくさせる 술은 오늘 밤도 날 슬프게 하네 酒よ、どうして 술이여, 어찌 해야 どうして あの人を 諦めたらいいの 어찌 해야 그 사람을 잊을 수 있을까 諦めたらいいの 잊을 수 있을까 酒よこころが あるならば 술이여, 네게도 마음이란 게 있다면 胸の 惱みを 消してくれ 내 가슴 속 아픔을 지워다오 醉えば 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