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탐사 로봇, 5년 4개월의 외로운 여정 한눈에
▲ 지난 5월(2011/5) 임무를 종료한 화성 탐사 로봇 '스피릿 로버'의 5년 3개월 27일 동안의 여정이 3분도 안되는 영상 안에 담겼다. 약 3천5백장의 이미지로 구성한 이 영상은 화성의 땅 위를 다니며 묵묵히 각종 자료를 수집하던 '스피릿 로버'의 외롭고 장구한 여정을 담아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1일 이 영상을 소개하면서 유튜브에서 하루이틀 사이 약 만여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출처 : 영국 데일리메일)
美 '꿈의 화성탐사선' 큐리오시티호 발사
▲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화성 무인탐사선인 큐리오시티호를 실은 아틀라스 V 로켓이 발사되고 있다. 큐리오시티호가 화성에 착륙하면 미생물 등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 등을 조사하게 된다. /AP 연합(2011/11/27)
화성에서 '황금 벨트' 발견? 떠들썩
▲ 황금으로 만든 벨트(또는 황금 레일 또는 황금 벽돌)가 화성에서 발견되었다는 루머가 사진과 함께 떠돌며 해외 인터넷 일각을 달구고 있다. 경기도 넓이, 어마어마한 규모... 화성의 모래 폭풍
사진은 허황된 것도 아니고 오래 묵은 것도 아니다. 지난 주 미국 항공우주국이 공개한 것으로 탐사 로봇이 최근 화성 엔데버 크레이터에서 촬영했다는 설명이다. 밝게 보이는 물체는 '층상 규산염 광물'로 물이 있는 환경에서 생겨나는 미네랄이기 때문에, 화성의 물 증거를 찾느라 혈안이 된 과학자들이 흥분했다고 한다.
그런데 일부 해외 네티즌들은 또 다른 이유에서 흥분했다. 그들은 사진 속 물체가 벽돌이나 금속 가공물 또는 황금 벨트처럼 보인다면서 화성 고대 문명의 명백한 물증이라는 말한다. 지질학적 발견이 음모론의 새로운 발견으로 '승화'된 셈이다.
▲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 놀라움을 넘어 경외감(?)까지 일으키는 사진이다. 미국 항공우주국의 탐사 위성이 촬영한 이 사진에는 화성 표면의 거대한 모래 폭풍이 잡혔다. 모래 폭풍의 크기는 실로 어마어마한 수준이다.
안성에서 연천까지의 직선거리가 약 130km이니 흙먼지의 면적은 경기도에 맞먹는다. 저런 규모의 모래 폭풍이 닥치면, 자동차나 전기 설비 등을 망가뜨리고 도시 하나를 황폐화시킬 수 있을 것 같다고 해외 네티즌들은 말한다.
최고 높이 10km, 화성에서 흙바람 소용돌이 포착
▲ 화성에서 거대한 소용돌이가 포착되었다고 19일 해외 과학 매체들이 소개했다.
사진은 미국항공우주국의 MRO 위성이 8월 14일 촬영한 것이다. 당시 위성의 고도는 화성 지표면으로부터 300 km. 소용돌이는 거대한 먼지 기둥을 이루며 표면을 휩쓸고 길고긴 그림자를 드리웠다.
사진에서는 규모가 작아 보이지만 높이가 최대 10km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화성에서는 여름이 되어 지표면이 뜨거워지면 소용돌이가 자주 몰아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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