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文史哲/韓國時事

대한제국 왕실/고종황제 장례/한국전쟁 사진

마장골서생 2009. 3. 8. 10:11

대한제국 왕실 사진

 

당시 대한제국 황실 사진관련 사진으로는 지운영이 촬영한 것으로 추청 되는 초기 고종 사진, 그리고 의친왕의 아들인 이우공의 결혼 앨범 등이 있다. 그러나 대부분 당시 일본이 정치적 의도를 갖고 찍은 것으로 밝혀져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는 대한제국의 이미지가 얼마나 왜곡됐었는가를 보여주고 있다. 이 사진은 1907년 일본 황태자의 한국 방문을 기념한 사진으로 보통 단체사진은 대칭구도가 일반적인데 일본 황태자를 중심에 세우기 위해 조선의 황태자 영친왕과 앞줄의 인물들을 은근히 오른쪽으로 몰아넣었다.


 일본 황태자 한국방문 기념사진

 

순종황제와 순정효황후

 

 순행을 마치고 기념 촬영하는 순종과 일행들

 

 

이태왕국장의사진첩에서 

 

 조선장열

 

 순종황제 친경식 행사 장면

 

 

 

'3.1운동 기폭제' 고종장례 사진들

 

 ▲ 행렬이 지나는 종로와 청량리의 장면을 담은 사진들에서는 지붕 위에까지 올라가 모형 말인 죽안거마(竹鞍車馬)가 지나는 모습을 지켜보는 사람들.

 

▲ 순종이 탔던 것으로 알려진 어마차를 착잡한 심정으로 쳐다보는 상복 차림의 백성들

 

▲ 1919년 3월3일 대한문을 떠나 종로통으로 접어든 장례 행렬을 담은 사진은 일본 전통 제례 복장을 갖춘 인물들이 행렬을 이끌고 있어 당시 장례가 전통적인 조선 왕조의 의례가 아니라 일본에 의해 왜곡된 형태로 치러졌음을 보여준다.

 

▲ 홍살문이 보이는 사진은 장례 행렬이 금곡 홍릉에 도착한 뒤의 상황을 찍은 것으로, 장례 때 쓰였던 죽안거마(竹鞍車馬)가 멀리 뒤에 놓여져 있다. 

 

▲ 국상 때 사용하는 대여(大輿)가 등장하는 사진은 동대문 부근을 지날 때 촬영된 것으로 전해진다.

 

 

 

100여년전의 경복궁 사진

 

▲ 1888년(추정)의 경복궁 사진. 현재의 정독도서관 쪽에서 경복궁 주변의 모습을 2장의 사진에 담아 이어붙인 것으로 경복궁 앞 초가집 모습이 이채롭다. 스위스 헤르초크재단의 소장품이다.

 

 

 

대한제국시절 희귀사진

 

▲ 고종황제의 계비인 순헌황귀비(엄비)가 이토 히로부미의 부인으로 추정되는 여성과 그 여성의 두 자녀와 함께 찍은 사진.

 

▲ 고종황제가 영국 에드워드 국왕에게 선물로 보낸 소.

 

 

 

미국 종군기자 한국전 당시 희귀 칼라사진

 

▲ 한국전 당시 미국 NBC 방송의 종군기자로 3년간 활동했던 존 리치 전 NBC 아시아담당 선임기자가 휴전 55주년에 즈음해 자신이 직접 촬영한 전쟁 당시 서울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미공개 희귀 칼라사진

 

 

더글라스 맥아더 전 유엔사령관의 모습

 

▲ 이승만 당시 대통령이 군부대를 방문해 화동으로부터 화환을 받는 모습

 

▲ 한국전 당시 미 해군 모습

 

 ▲ 끊어진 한강 인도교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