幽默雜事/電影制片

[스크랩] 폴포츠 (Paul Potts) 세미 파이널

마장골서생 2007. 9. 2. 01:02

준결승전에서 부른 Time to Say Goodbye 는 맹인성악가 Andrea Bocelli 의 유명한 대표곡으로 보지 못한다는 장애를 극복한 Andrea Bocelli 의 노래를 통해 역경을 딛고 노래를 부르는 폴포츠 자신을 표현하는듯 했다.


(번역)

 내 목소리는 언제나 내 가장 친한 친구였어요. 내가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할 때, 난 목소리에 의지했죠. 난 왜 사람들이 날 괴롭히는지 정말 이해하지 못해요. 난 조금 다를 뿐인데. 난 그게, 내가 자신감을 가지지 못하게 된 이유라고 가끔 생각했어요. 노래를 부를 땐 그런 문제가 없었어요. 난 내가 있어야 하는 자리에 있었어요. 난 평생 내가 하찮다고 생각했지만, 첫 번째 오디션이 끝난 다음에 난 내가 '누군가'라는 걸 깨달았아요.

난 Paul Potts였어요.

 

- 그의 독백에서 내 스스로를 다시 돌아볼 생각을 하였다. 나는 그보다 좋은 조건에서 살 고 있는데.. 그의 반만큼이라도 열정을 가지고 사는지..

 

(노래 끝난 후)

사회 : 자 신사숙녀 여러분, 폴이 여기 있고요, 그가 오늘 밤의 마지막 공연자입니다.
투표 전화가 지금 열렸으니, 투표하세요!
폴, 느낌이 어땠어요?

폴 : 어... 젤리 같았어요.(웃음)

사회 : 젤리요? (웃음)
일단 당신이 했던 쇼가 이번 주 초에 나갔는데요, 주변 반응이 어떻던가요?

폴 : 어 그건 마치... 그건 마치, 그, 롤러코스터에 탄 거 같았어요.
마치 버스, 왜 있잖아요 멈출 수 없는 버스, 그런 버스에 탄 거 같은, 그 버스가 그냥 막 가는...

(관객 환호성, 박수)

사회 : 심사위원들은 지난 번 당신의 공연을 무척 사랑했는데요. 그게 꼭 롤러코스터에 탄 것 같았다는데,
이번에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피어스 : 내가 할 말을 잃게 만드는 건 별로 많지 않은데 말이죠. 당신은 분명 그 중 하나에요, 폴. 그건 장담하죠.

(관객 박수)

내 가 처음 이 쇼를 하겠다고 계약할 때 내가 사이먼에게 말했고, 우리는 작은 비젼을 하나 나누어 가졌어요. 평범한 일을 하고 있고 매우 겸손한, 하지만 굉장한 재능을 가진 사람을 찾아내서, 그런 사람들을 위해, 그들이 전 세계를 향해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바탕을 만들어 줄 수 있었으면 하는 거였죠.
그리고... 당신이 바로 그 사람이에요.

(관객 환호성, 박수)

아 만다 : 당신은 또 나를 울게 만드는 데 성공했어요. 난 별로 드라마틱하려는 것도 아니고 영화같은 소리를 하려는 것도 아니지만, 이번 주에 우리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그리고, 그분은 아마 당신에게 투표했을 거에요. 그래서 저도 당신에게 투표하겠어요.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관객 환호성, 박수)

사이먼 : 폴, 당신도 알다시피, 난 도대체 당신이 어떤 걸 가지고 있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당신이 이렇게 올라올 때마다 나는 당신이 잘 해내길 바라게 되고, 지금 당신은 또 그렇게 했어요. 마법같군요.

사회 : 아, 뭐랄까, 저들의 칭찬을 들어보세요, 어떤 말을 하고 싶어요?

폴 : 아직도 꿈을 꾸고 있는 거 같아요.

(다들 웃음)

사회 : 잘했어요.

사회 : 만약 계속해서 'Britain's Got Talent'에서 폴을 보고 싶다면 아래 전화번호로 투표해주세요.

 

 

 

어린시절부터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온 폴포츠. 그러나 자신의 외모와 목소리를 놀리는 친구들, 그리고 그의 앞을 가로막은 암과 교통사고라는 큰 암초들.. 수줍은 미소를 가진 이 사나이는 모든 것을 이겨내고 당당히 무대에 서서 자신의 목소리로 관객들의 눈물을 훔쳤다..

 

 

 

(결승도 곧 올릴께요~)

 

 

출처 : 열정의 습관화 with Hyundai
글쓴이 : 크리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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